1. 활동 제목: ‘패스파인더 작은 농장의 발견’
2. 전체 개요
‘패스파인더 작은 농장의 발견’은 교회 청소년 대원들이 실생활에서 유익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대원들에게 텃밭 가꾸기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조그마한 농장을 정성껏 가꾸는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이 활동을 통해 대원들은 자기 자신을 능동적으로 고민하고 행동하며 식물의 성장을 지켜보는 통해 성장의 과정과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3. 배울 수 있는 점
이 활동을 통해 대원들은 노력과 인내력의 가치를 인식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농부가 고생하지 않으면 곡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디모데후서 2:6). 활동을 진행하며 패스파인더 대원들은 식물의 성장 과정이 우리의 신앙 생활과 얼마나 비슷한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준비할 재료
- 채소 씨앗
- 묘종
- 파종을 위한 흙 및 거름
- 살충제 및 살균제
- 뿌리덮개(멀치)
- 실외에 있는 화분 혹은 텃밭
5. 진행 장소 추천
교회 뒤뜰 또는 주변의 텅 빈 공간에 텃밭을 만들면 이상적입니다. 도심 지역에서는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하여 텃밭을 만들고 식물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6. 활동 진행 방법
먼저, 대원들을 소그룹으로 나눈 후 각각 10평방미터 크기의 작은 채소밭에 흙을 갈고 거름을 뿌리도록 합니다. 다음으로, 각 팀은 3가지 채소 씨앗을 뿌리고, 3가지 묘종을 심도록 합니다. 채소가 자라는 동안, 해충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합니다. 예를 들어, 살충제와 살균제를 언제 뿌려야 하는지 배웠다면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시기를 결정합니다.
함께 텃밭을 관리하면서 대원들은 ‘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내성’이란 무엇인지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기른 채소 중에서 내성이 강한 것은 무엇인지 판별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이행합니다: 같은 종류의 씨앗 100개로 발아율을 검사하거나, 온상 혹은 냉상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원하는 채소 3종류를 기르고 시장에 팔 수 있도록 준비하거나, 자신이 기른 채소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창고를 만들어 사용합니다.
7. 교사가 가르칠 수 있는 관점
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대원들에게 생명의 중요성, 노력의 가치, 인내의 정신 등 여러 가지 가치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블럭으로 만드는 텃밭을 볼 때 성령이 마음의 흙을 가꾸는 것을 참조로 설명하는 등 성경의 가르침을 실제 생활에 적용하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8. 용어집 및 개념설명
- 묘종: 씨앗을 미리 심어 묘목을 키운 후 실제 성장할 장소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합니다.
- 멀치: 뿌리를 보호하고 흙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농작물 등에 뿌리는 물질을 말합니다.
- 내성: 식물이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성이 있는 채소는 해당 병에 의해 건강에 해가 오지 않습니다.
